대한축구협회 축구인 100명 사면 단행

대한축구협회 축구인 100명 사면 단행

2023년 3월 28일, 한국 축구 역사에 남을 가장 참혹하고, 미친 결정이 내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2011년 당시 승부조작으로 제명된 선수 48명을 포함한 대규모 사면 조치를 의결시켰다. 축협은 세계 대회 10회 연속 진출과 카타르 세계 대회 16강 진출을 자축하고 축구계의 화합과 새출발을 위해 사면을 건의한 일선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라며 이 결정의 사유를 설명했다. 긴 시간 자숙하며 충분히 반성을 했다고 판단되는 축구인들에게 다시 기회를 부여하자는 취지도 있습니다.

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2010년부터 시행되고 2011년 수면 위로 떠오른 K리그 역사상 가장 창피한 사건. 사진에 나온 것처럼 이 사건으로 인해 검거만 59명, 이 과정에서 사망은 4명이 나올 정도로 대한민국 축구 업계를 넘어서 운동 업계를 뒤흔든 엄청난 사건입니다.


경기장 DGB대구은행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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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DGB대구은행파크

DGB대구은행파크는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로 대구복합스포츠타운에 위치한 축구 전용 구장으로 일명 대팍이라고도 불린다. 본래는 대구 스타디움이 홈 경기장이었지만 조광래 단장의 축구전용구장 건립 제안에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응답하여 대구시민운동장을 축구전용구장으로 리모델링하여 2019 시즌부터 대구 FC의 홈구장이 되었습니다. 좌석은 12,000석 규모이며, 관중석과 필드 사이의 거리가 7m에 불과하고, 알루미늄 좌석이 설치되어 관객들이 발을 구르면 그 소리가 경기장 전체에 울려 퍼지게 되는데 세트피스 여건에서 발 구르기와 함께 외치는 쿵쿵 골 응원은 DGB대구은행파크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응원이 되었습니다.

구장의 콘셉트는 숲으로 숲의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자연친화 공간에 숲을 구성하는 나무의 형상과 비슬산, 팔공산, 앞산 등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을 경기장 외벽과 지붕에 반영했다.

왜 이들을 사면하면 안될까? 승부조작 처벌에 대한 희석
왜 이들을 사면하면 안될까? 승부조작 처벌에 대한 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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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들을 사면하면 안될까? 승부조작 처벌에 대한 희석

“이번 사면이 승부조작에 대한 협회의 기본 입장이 달라진 것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축협이 밝힌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마음속으로 축하합니다. 한국 축구판은 당신들 덕분에 이제 승부조작을 해도 충분히 복귀할 수 있는 업계로 낙인 찍혔다. KBO는 2012년 일어났던 승부조작 주요 가담자인 김성현, 박현준에게 영구제명. 비슷하게 2016년 일어났던 승부조작 주요 가담자인 이태양, 문우람 또한 영구제명. KBL 또한 2013년 승부조작 사건의 가담자인 강동희 프로듀서에게 영구제명. 오래 전 이야기지만 스타크래프트에서도 마재윤을 비롯한 여러 선수들이 영구제명. 배구에서도 가담자 전원 영구제명. 위 사례에서 영구제명을 번복한 사례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2002년 월드컵의 축구 붐에 힘입어 대한민국 최초로 시민구단의 개념을 도입하면서 창단하여 2003년부터 K리그에 참가했다. 사실 창단은 대구 시민들의 열망이라기보다는 대구광역시에서 사용하지 않는 대구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밀어붙인 것이 크다. 시의회에서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창단이 확정되었고, K리그 최초로 시민주 공모를 통해 창단한 시민구단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또 다른 시민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됐고, 대전 시티즌이 시민구단으로 전환하는 등, 대구 FC는 국내 축구계에 시민구단 창단이라는 일종의 새 바람을 몰고 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또한 지역명 FC라는 이름 형식은 대구 FC가 최초입니다. 처음에는 대구 이글스라는 이름으로 정해졌으나, 시민들의 완강한 반대로 인해 결국 이글스를 제거한 대구 FC로 정해져, 최초로 지역명으로만 명칭이 구성된 구단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축협은 이들에게 왜 사면이라는 구제권을 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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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딩 그대로다. 현 상황으로는 축구팬 그 누구도 모른다. 정몽규는 2011년 승부조작 당시에 연맹 총재였고 이 사건으로 고개를 숙였음에도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축협이 이 결정을 번복할지, 말지는 축협 자체의 결정입니다. 그러나 번복하지 않는다면 축구를 통해 희망을 가졌던 대한민국의 모든 축구 팬들을 우롱하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승부조작 사건 이후 한국 축구의 정상화를 위해 했던 모든 노력 또한 물거품으로 만드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신뢰로 거듭나겠습니다. 2011년 당시 대전 시티즌의 남은 선수들이 들어올린 문구입니다. 축협에게도 저 문구를 꼬아서 들고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경기장 DGB대구은행파크

DGB대구은행파크는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로 대구복합스포츠타운에 위치한 축구 전용 구장으로 일명 대팍이라고도 불린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왜 이들을 사면하면 안될까? 승부조작 처벌에 대한

이번 사면이 승부조작에 대한 협회의 기본 입장이 달라진 것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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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딩 그대로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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