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여론 조사(KBS, MBC, SBS) 대선 후보 지지율 결과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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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공정의뢰 데일리안

11월 8일, 만 18살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02명, 무선 RDD방식, 표본오차는 95 믿음 수준에 plusmn3.1 1. 윤 대통령 국정운영검증 긍정검증 35.6, 부정 검증 62.0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상회했다.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한 TK대구경북에서도 긍정평가가 2주 전 대비 7.4 p54.7rarr47.3 하락해 긍부정이 뒤바뀐 것 60대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긍정평가가 30대 초반을 뚫지 못했다.

2.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41.8, 더불어민주당 40.3 1 지역별 국민의힘은 서울과 대전세종충남충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제주 등에서 민주당보다.

세부지표 모두 우세한 윤석열 후보

세부지표를 나누어서 살펴보시면 먼저 지역별로 살피면 이 후보는 호남, 경기, 인천을 제외하고는 모두 윤 후보에게 열세의 결과를 받았는데 반대로 보시면 윤 후보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각지에서 고른 응원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연령별로는 젊은 층은 20대와 30대, 40대가 각각 윤석열, 백중세, 이재명으로 나뉘며 50대는 백중세 60대 이상에서는 다시 윤석열으로 지지세가 모여 세대간 의견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선은 정권심판?

많은 여론조사에서 비슷한 질문과 비슷한 응답을 보이고 있는 조사가 있었는데 바로 이번 대선의 성격에 대한 조사입니다. 바로 정권 연장론과 정권심판론에 대한 선택인데 이번 조사에서 역시 정권 심판이 49.1, 정권 연장 40.5로 정권심판에 대한 의견이 높았으며 이는 12월 29, 30일에 결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정권 심판이 47.8, 정권 연장이 37.5로 꽤나 앞섰섰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런 배경하에 윤 후보로 야권 지지세가 모이고 있다는 판단을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변수와 리스크 관리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상태에서 변수를 조심해야 하는데 안철수 후보는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자마자 유세 차량관련 사망사고가 발생하게 되어 지지세는 물론 단일화에 대한 전략적 선택도 하기 어려운 교착상태에 빠졌으며, 부인 리스크로 공격과 수비를 주고 받은 이재명, 윤석열 후보와 관련해서는 최근 과잉의전 논란을 한 비서관의 폭로와 함께 경기도시공사 이슈 등으로 다소 이재명 후보 부인 쪽이 조금 더 소음이 많이 나는 것이 아무래도 지지세가 확 오르지 못하는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에 갤럽에서는 이 후보측은 지지세는 단단하나 변동이 별로 없는 반면 윤 후보측은 지지세가 꽤나 유동적이라고 발표하여 남은 선거기간 누가 변수와 리스크를 통제하느냐에 선거결과가 달려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나올 변수와 리스크를 보고 최종 판단을 내리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