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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대칭형, 비대칭형 상품이 있는 이유

통신사에서 대칭형 인터넷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광섬유 케이블 망 구축이 필수입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통신사들은 구리선을 통해 인터넷을 보급해왔어요. 그러나 이런 구리선은 인터넷 속도나 안정성이 굉장히 떨어지면서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전 지역 광섬유 케이블 작업이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비용적인 문제로 인해 사업이 성공할지 확신할 수 없는 경우에 투자는 어려웠습니다.

이 시점 공기업인 KT에서 정부의 투자금을 받아 2007년 광섬유 케이블을 전국에 깔고 상용화하는 것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독과점 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 KT가 보유한 광케이블을 KT에서 55를 사용하고 나머지 45를 SK와 LG에 빌려주도록 하였습니다.

기타이사 등

제일 애매한 경우이긴 합니다. 계획에 없던 이사를 가는 경우 해당 건물에 인터넷과 TV가 이미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복되어 설치는 불가하기 때문에 이 경우 이미 설치되어 있는 통신사를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존에 이용하던 통신사를 해지하는 방법이 쉽지는 않습니다. 이사를 했다는 것과 그곳에 이미 설치되어 있어 이용이 불가하다는 걸 증명해야 합니다.

6GB 요금제

두 번째 결합할인 대상 요금제는 기초 데이터를 6.6GB, 혹은 6GB 제공해주고, 데이터 소진시 최대 1Mbps의 속도 제어를 받는 조건으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입니다. 유플러스에서는 이 요금제를 매월 59,000원의 비용을 납부해야 이용할 수 있고, 프리티 알뜰폰에서는 매월 15,400원의 비용을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두 요금제간의 차액은 43,600원으로, 알뜰폰 무제한 요금제를 2년간 이용할 경우 통신비만 1,046,400원약 100만원 절약할 수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

TV와 인터넷을 옮겨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사은품에만 있지 않습니다. 바로 날이 갈수록 발전해 가는 셋톱박스 때문이라도 3년이라는 주기마다. 옮기는 것이 맞습니다. IP티비의 초창기 시절 기억하시나요? 당시 셋톱박스는 커다란 사이즈를 갖고 있었고 느린 응답속도, 발열, 전기 먹는 하마라는 오명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3년마다. TV와 통신사를 옮겼었는데 옮길 때마다. 기술의 발전은 굉장히 빨랐습니다.

셋톱박스는 훨씬 작아졌으며 응답빠르기는 빠르고 화질도 더욱 개선되었습니다.

지금 나의 약정이 끝났더라도 통신사는 새로운 버전의 셋톱박스로 절대 교체해주지 않습니다. 새로운 통신사를 옮기면 그 회사에서 제일 새로운 셋톱박스를 제공받아 쾌적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른 알뜰폰 통신사도 결합할인이 가능합니다.

LG 인터넷과 결합할인이 가능한 알뜰폰은 다음 통신들에서 제공하는 양사간 협의된 요금제들입니다. ACN코리아, 머천드코리아, 레그원, KB국민은행, 서경방송, 휴엘컴퍼니, 스마텔, 아이즈비전, 에넥스텔레콤, 에스원, 와이엘랜드, 원텔레콤, 유니컴즈, 코드모바일, KCTV제주방송, 인스코비, 큰사람, 보스텔레콤 의 후불요금제 다음 링크에서 더 많은 알뜰폰 통신사들의 요금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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